창원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창원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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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멜로디
▲ 창원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18일 법무부 창원교도소 강당에서 개최됐다.

창원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18일 오후 1시 법무부 창원교도소 강당에서 개최됐다.


300여명의 수감자와 교도관으로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창원시립합창단, 창원시립무용단,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사랑 없으면 아무것도 없어요’, ‘친구와 함께’. ‘축복송’ 등을 불러 순수한 하모니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창원시립무용단은 ‘오즈성의 마법사’ 작품 속 ‘무지개 넘어로(Over the rainbow)’로 아름다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창원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아빠의 청춘’, ‘빨간 구두아가씨’ 등을 불러 경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창원시립예술단은 공연장이 아닌 문화예술이 필요한 곳, 시민들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예술로 감동을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힐링음악회, 호국음악회, 스쿨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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