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족뮤지컬 ‘애기똥풀’ 성황리 개최
합천군 가족뮤지컬 ‘애기똥풀’ 성황리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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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600여명 참석…부모님 사랑 깨닫는 계기 마련
▲ 지난 19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애기똥풀’이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합천군은 지난 19일 가족뮤지컬 ‘애기똥풀’을 합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극단 아름다운 세상(대표 서은영)에서 제작한 가족뮤지컬로 꾸며졌으며,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의 아동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참석하여 공연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애기똥풀’은 아기제비가 눈이 아파 힘겨워할 때 어미제비가 아기제비 몰래 발라주어 눈을 치료해준 약초로 ‘몰래 주는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부모님의 조건 없는 헌신적인 사랑을 가슴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최진현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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