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농촌 발전 협력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경남농협지역본부와 상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오전 11시30분 경남농협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4명과, 이구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촌일손돕기 활동 및 농촌인력중개사업 참여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농촌환경보호 활동 전개 및 지역경제 발전 도모 ▲국산 식재료 사용촉진 연구 협력 ▲지역농협과 네트워크 구축 지원 ▲각종 행사 공동개최 및 문화행사 상호초청 등이다.
홍덕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대표 은행인 경남농협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체결이 협력과 교류의 계기가 되어 서로가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도립대학 중 유일하게 ‘금융회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남해대학 비즈니스사무과는 금융기관에 입행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트랙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금융기관에 적합한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융사무 직무트랙’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금융회계사무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금융권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정해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