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11일 남해 스포츠파크서 전시 행사
제6회 대한민국 분재 대전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분재 대전은 (사)한국분재협회와 남해군이 주최로 개최되며 전국의 회원들이 애지중지 키워 온 분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남해군 서면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분재대전' 전시 행사는 국내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하여 전시함으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분재를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부회장과 일본분재협회 및 중국분경예술가협회(中國盆景藝術家協會) 회장단 일행이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우호방문하게 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분재의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며 분재 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전시회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 & 한우잔치를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분재협회(회장 유창효)는 42개 지부 1000여명의 회원과 5만여명의 전국 동우회원를 가진 국내 최대 자연예술단체로 미국, 일본, 중국 외19개국과 국제교류를 통한 분재문화의 세계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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