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권 지도직 공무원 함양서 소통 한마당
경남서부권 지도직 공무원 함양서 소통 한마당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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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소통·협력·현장 4개팀 화합의 장 가져
▲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직 공무원 390여명이 지난 20일 함양군에 모여 ‘2017년 농촌진흥공무원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 390여명이 한방항노화사업 중심지인 함양군에 모여 ‘2017년 농촌진흥공무원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함양군 휴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영농현장에서 땀 흘리며 도내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진흥공무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경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90여 지도직 공무원들은 농가 영농기술지원과 농업관련 상담지도 등 컨설턴트로서 농가소득증대를 이끌어 내는데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개회식에 이어 올해 ‘미래 농촌진흥사업의 방향’에 관한 특강을 이상대 농업기술원장 강의로 진행됐으며,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군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근무지별 혁신, 소통, 협력, 현장 4개팀으로 편성하고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화합마당으로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도 펼쳐져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기도 했다.

이날 본 행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농촌진흥공무원으로서 경남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짐하는 ‘우리의 결의’를 전 회원들이 제창해 지도직공무원들의 진취적 역동성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려운 농업과 농촌 현실을 직시하고, 농업인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지도직 공무원들의 노력이 경남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 석정태 지원기획과장은 “농촌진흥공무원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이 경남 서부권 지역인 함양에서 개최되어 서부권 발전을 위해 모인 농촌 지도직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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