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소통·협력·현장 4개팀 화합의 장 가져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 390여명이 한방항노화사업 중심지인 함양군에 모여 ‘2017년 농촌진흥공무원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함양군 휴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영농현장에서 땀 흘리며 도내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진흥공무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경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90여 지도직 공무원들은 농가 영농기술지원과 농업관련 상담지도 등 컨설턴트로서 농가소득증대를 이끌어 내는데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본 행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농촌진흥공무원으로서 경남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짐하는 ‘우리의 결의’를 전 회원들이 제창해 지도직공무원들의 진취적 역동성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려운 농업과 농촌 현실을 직시하고, 농업인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지도직 공무원들의 노력이 경남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 석정태 지원기획과장은 “농촌진흥공무원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이 경남 서부권 지역인 함양에서 개최되어 서부권 발전을 위해 모인 농촌 지도직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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