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새 정부 일자리정책에 총력 대응한다
경남도 새 정부 일자리정책에 총력 대응한다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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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별 기관별 T/F팀 구성 일자리발굴 추진

▲ 22일 도정회의실에서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경남도 일자리대책 추진을 위한 kick-off(시작) 회의를 가졌다.
경남도는 새 정부 일자리 정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22일 도정회의실에서 일자리대책 추진을 위한 kick-off(시작) 회의를 개최, 새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함에 따라 일자리창출 T/F팀이 일자리정책에 대한 형식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고 보다 강력한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지사 권한대행을 대책본부장으로 새 정부 일자리정책에 총력대응키로 했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전 실국장과 출자 출연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일자리창출 T/F 구성과 실무추진단 운영 등 새정부 일자리창출 국정운영 방향에 맞는 도 대응방안 마련과 향후 신규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T/F팀은 먼저 현재 실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를 일자리창출 관점에서 관계기관 논의와 전문가 컨설팅 및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는 신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실효성있는 사업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전 실국 주무과장을 실무추진단장으로 격주 단위로 회의를 개최, 자체 추진사항을 점검토록 하고 실국별 사례 중심의 실천대안을 마련해 매월 일자리책임관(경제통상국장)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후 권한대행 주재로 분기별 일자리 시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도의 의지와 특색이 담긴 양질의 일자리를 최종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 추진 상황판을 권한대행 집무실에 설치하여 매주 T/F팀별, 분야별 추진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중앙부처 일자리 추진사항과 연계 대응으로 정책적 접근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창출에 대한 톡톡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국민 대상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전국 공모도 추진하고 시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연말에 일자리창출 우수과제 제출자 및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우리 도가 새 정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방향에 맞는 경남형 일자리대책을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며 "도정의 모든 업무를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하여 전 방위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진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류 권한대행은 "일자리 창출이야 말로 도민 복지의 최고이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로 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군에서도 도 계획에 따라 자체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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