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30호 ‘사랑의 집’ 준공식 가져
거창군 제30호 ‘사랑의 집’ 준공식 가져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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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자원봉사대 20년째 재능기부 봉사활동
 

거창군 120 자원봉사대(회장 김철규)는 지난 21일 남하면 무릉마을에서 ‘사랑의 집 제30호’ 준공식을 했다.


이번 사랑의 집 입주자 강모씨(39)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장애인 가정으로, 남하면에서 적극 추천해 제30호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됐다.

제30호 사랑의 집은 지난 4월 한국토지정보공사의 무료측량을 시작으로, 건축사무소 성일에서 무료설계와 군의 자재비 지원 속에서 120 자원봉사대 회원들의 열정과 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완공됐다.

사랑의 집에 입주하게 된 강 씨는 “지친 피로를 풀어야 할 주말의 휴식도 뒤로한 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거창군 120 자원봉사대는 4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매년 사랑의 집짓기 사업 2동과 의료, 이·미용, 농기계, 가스, 보일러, 유리, 전기, 가전 수리 등 오지마을 순회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적극 펼치고 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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