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파워 잉글리시 청취자 하동 탐방
EBS 파워 잉글리시 청취자 하동 탐방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5.23 18:2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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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홍보대사 크리스틴 조, 소비자 농업 교육

하동홍보대사 크리스틴 조(49·하동군 횡천면)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파워 잉글리시(Power English)’ 청취자들이 별천지 하동을 찾아 관광명소를 탐방했다.


하동군은 23일 EBS 라디오 ‘파워 잉글리시’ 청취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소비자 농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파워 잉글리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크리스틴 조와 박민정 PD, 김태경 Easy English PD도 함께 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크리스틴 조는 일곱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영문학 학사,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TESOL(영어교육과정)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이화여대, 한국사이버대, 한양대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이어 2012년부터 EBS 라디오 방송인이자 ‘파워 잉글리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 하동 출신의 남편과 함께 하동에서 잠시 살다가 서울로 간 뒤 2014년 다시 하동으로 와 현재 횡천면에서 가족과 생활하며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2월 하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리스틴 조는 이를 인연으로 애청자 30여명과 함께 하동을 찾아 화개면 야생차박물관을 둘러보고 차 체험관에서 전통 수제차를 만드는 덖음 체험을 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하동의 대표 관광지인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 등을 구경하고 알프스 푸드마켓에서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한 뒤 상경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프스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명소를 알리고자 소비자 농업교육을 실시했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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