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서 개최
우원궁중민화연구소가 주최하는 궁중민화회원전 ‘우원(友園)’이 24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 칠암동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원전은 24일 오후 6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우원궁중민화연구소 23명의 회원이 저마다 1~2점, 총 40여점의 민화작품을 선보이며 우원 신옥순 작가의 지도아래, 2번의 회원전을 거치며 숙달되고 정교해진 민화작품들과 연작과 병풍 등이 포함돼 있다.
우원궁중민화연구소 지도교사를 맡고 있는 우원 신옥순 작가는 “작품 대부분, 우리의 옛 민화 속에 속한 일상적인 제재를 선택해 작업한 것으로 모두 행복하고 장수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작품들이다. 삶에서 느끼는 일상적인 기쁨과 고뇌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인연들이 모여 작품마다 공통의 언어를 담은 것이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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