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제21회 한울대동제·체육대회 개최
남해대학 제21회 한울대동제·체육대회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5.24 18:2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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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NC 가요제·전통의상 패션쇼 등 문화행사 다채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23~25일 대학 운동장 및 캠퍼스 일원에서 제21회 한울대동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제21회 한울대동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21대 ‘리멤버’ 총학생회(회장 장우정)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 3일간 남해대학 운동장 및 캠퍼스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펼쳐졌다.

남해대학은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위해 캠퍼스 전역을 ‘문화와 체험의 거리’로 조성했다. 음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조성을 위해 학생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총학생회는 이번 대동제 기간 동안 대학 축제가의 무분별한 음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수제한, 병 판매 금지, 잔술 판매 등으로 주점을 축소 운영했다.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별도 초청가수 없이 ‘NC 가요제’열어 지역민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중국 전통의상(치파오) 패션쇼, 학생과 직원이 함께 펼치는 2인3각 경기, 댄스동아리와 보컬동아리 학생이 선보이는 문화공연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축제로 조성했다.

또한, 건강캠페인, 폭력예방 캠페인, 3無(흡연, 음주, 폭력) 3行(고운말, 인사하기, 나눔) 등 학생들의 인식개선과 인성함양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열었다.

홍덕수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학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대학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고된 학업을 잊고 학우들과 동지애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의 전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멋진 문화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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