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장구 무상 점검·수리
진주시 무장애도시 천전동위원회(위원장 김우식)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장애인 및 노약자들을 위해 보청기·휠체어 등 보장구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보장구 수리사업은 진주보조기상사(대표 최낙호), 천전동 건강생활실천센터 등의 협조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보장구의 점검·수리뿐만 아니라 방문자들의 건강 점검 및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우식 위원장은 “관내 장애인 및 노약자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번 행사를 통해 보장구의 수리뿐 아니라 보장구 사용의 올바른 방법과 관리까지 안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도시 천전동위원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보장구 사용의 편의증진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매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이용준수와 무장애도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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