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해외 국제 자매국 방문 이어져
김해시 해외 국제 자매국 방문 이어져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5.24 18:2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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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환경시설 견학 ‘벤치마킹’
▲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페루의 팅코마리아시장과 꼬로넬 뽀르띠요 시장 등 2개도시 시장 일행이 김해시를 방문해 허성곤 시장과 접견했다.

김해시와 국제자매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외국 도시들이 시의 환경시설 운영 등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김해시를 잇따라 방문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김해시가 현재 5개국 8개도시와 함께 국제자매 우호협력 도시와의 행정,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페루의 팅코마리아시장과 꼬로넬 뽀르띠요 시장 등 2개도시 시장 일행이 김해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해시의 쓰레기 소각장, 명동정수장 등 선진 환경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함께 이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들 양시장 일행은 이를 위해 명동정수장, 화목맑은물 순환센터, 가야테마파크 견학을 한데 이어 장유 쓰레기소각장을 둘러보며 우리시의 선진 환경기술 노하우를 직접체험 질문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다.

접견장에서 이들 양도시 시장과 함께한 허성곤 시장은 양도시간의 환경개선 사업과 관련 미래지향적으로 서로 도울 것은 적극적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2000년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가야문화의 발상지로 역사관광 도시로써의 김해시를 적극 홍보했다.

이에 대해 팅코마리아 시장 등은 “페루는 현대적 환경시설이 미비한데 비해 김해시의 시설수준이 환경재생 에너지에 대한 시설수준과 쓰레기 소각 중 발생되는 열에너지로 전기를 생산, 판매하는 동시 폐열을 이용하여 난방을 공급함으로 부과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10월 인도 우타르주 세갈차관 방문을 비롯 지난 3월 캄보디아 프놈팬 교육청 교육감 등 38명이 방문 시의 명소를 탐방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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