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성용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운영
거제시 여성용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운영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5.24 18:26
  • 7면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지인 와현해수욕장 등 47개소 공중화장실에 설치
▲ 거제시는 하절기 관광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와현해수욕장 등 47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심벨’을 설치 운영한다.

거제시는 하절기 관광철을 맞이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주요 관광지인 와현해수욕장 등 47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심벨’을 설치 운영한다.


안심벨은 화장실 안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 할 경우 비상벨을 누르면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사이렌소리가 울려 외부인 및 인근 주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치이다.

또한 외부에 안내판과 경보장치가 있어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사전에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거제시 최동일 안전총괄과장은 “안심벨 설치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화장실 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이 화장실을 좀 더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왕상욱 2017-06-01 17:02:00
안심벨 사람이 제압당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