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0여명 고령 어르신·장애인가구 이불세탁 봉사 펼쳐
남해군 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3일 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지역내 이웃을 위한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서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홀몸어르신 가구와 장애인가구 등 거동이 다소 불편해 부피가 큰 세탁물을 직접 세탁하기 힘든 이웃가정 30여 가구를 방문하고 세탁물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원받은 이동 세탁차량을 이용했으며 특히 겨울용 극세사 이불 등은 참여 회원들이 직접 발로 밟아 세탁한 다음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서면 적십자봉사회 곽길심 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 어르신과 소외계층 이웃의 주거환경이 보다 나아 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십시일반 힘을 모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주민 복지에 앞장서는 봉사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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