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부산경남 CNG 자동차 특별안전점검
TS부산경남 CNG 자동차 특별안전점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5.24 18:26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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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20개사 CNG 자동차 94대 대상
▲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부산시 마을버스 20개사 CNG 자동차 94대를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훈)는 혹서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CNG 내압용기검사장 등에서 지난달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부산시 마을버스 20개사 CNG 자동차 94대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CNG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관리 취약업종에 해당하는 마을버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12년 5월 25일 CNG 내압용기 재검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부산시에서는 CNG 내압용기 파열사고는 없으나, 정비기술 인력이 부족으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CNG 마을버스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점검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방법 등을 병행·지도하고 있다.

특별안전점검은 CNG 내압용기와 연료장치 부품들에 대해 내압용기재검사에 준하는 점검을 시행하고, 가스누설감지기를 통해 CNG 자동차 밸브, 내압용기, 배관 등 가스누설여부를 확인해 내압용기 및 가스누설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단 이상훈 본부장은 ‘이 번 점검은 운수회사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각 회사 여건에 맞게 내압용기검사장을 자동차를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공단 검사원이 CNG 마을버스 차고지 또는 버스종점을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점검으로 보다 안전한 CNG 마을버스가 공단과 상생의 길을 걷게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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