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하춘애)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계층 아동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0일 대구 이월드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0여명과 아동위원 30여명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하여 아동위원이 아동들과 자연생태 공원견학 및 공연관람과 놀이동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함께하고 아동들에게 부모처럼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계층의 아동을 위해 매년 문화체험활동 행사를 주관하는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하춘애 회장을 비롯한 회원 49명이 아동학대 예방사업,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활동, 작은사랑 나눔 행사, 아동 극기캠프 운영 등 아동을 위한 각종 아동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아동 문화체험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계층에 있는 아이들의 가슴에 좋은 추억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사천시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