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건설현장 안전모 착용 당부
합천소방서 건설현장 안전모 착용 당부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5.24 18: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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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는 최근 급증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 착용을 당부하였다.


고용노동부 산업별 재해현황에 따르면 5년간(2011~2015년) 건설업 분야에서 총 118,532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하여 2585명이 사망하였다.

월별로 보면, 3월부터 꾸준히 증가한 건설업 재해자는 5월부터 연말까지 월 평균 10,000명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떨어짐 사고 33%(39,072), 물체에 맞음 13%(15,543명), 절단·베임·찔림 9%(11,006명), 부딪힘 8%(9,764) 순으로 나타났다.

떨어짐 사고와 넘어짐의 대부분은 현장 안전관리 미흡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장소에서 작업할 때 설치하는 외부 비계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작업할 수 있는 작업발판 설치가 중요함에도 임시 구조물이라는 이유로 설치가 미흡해 많은 사고로 이어졌다.

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은 “이와 같은 사고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종사자는 안전모 등 개인보호구를 반드시 착용, 추락위험이 있는 장소는 사전에 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하여 사업주와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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