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도서관 판소리 길따라 흥따라 인문학 기행
하동도서관 판소리 길따라 흥따라 인문학 기행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5.25 18:2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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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내달 3일 첫 강연
▲ 하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 3일 첫 강연을 시작한다.

하동도서관(관장 류지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 3일 첫 강연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하동도서관은 ‘판소리, 길따라 흥따라 인문학 기행’을 주제로 판소리와 지역의 명창, 판소리 문학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아봄으로써 옛 소리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갖고자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동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명창 이선유’의 저자 최란경 판소리연구가, 서유석 경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문희 국립국악중학교 판소리 강사를 강사로 초빙한다.

인문학 기행은 내달 3일 오후 2시 ‘판소리란 무엇인가’를 내용으로 한 첫 강연에 이어 같은 달 10일 ‘판소리를 즐겨보자’ 강연, 17일 구례 동편제전수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판소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동도서관 홈페이지(hdlib.gne.go.kr)나 전화(884-7981∼3)로 안내받을 수 있다.

류지앵 관장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의 옛 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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