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운동으로 전개
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운동으로 전개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5.25 18:2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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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건립 추진위 구성 건립장소 선정
▲ 김해지역 30여개 시민단체들이 2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평화의 소녀상건립 시민운동을 선포했다.

김해지역사회 시민단체들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에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건립선포식을 개최했다.


김해YMCA, 김해교육연대, 김해YWCA,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등 30여개 지역 시민단체가 2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의 소녀상건립 시민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시민단체들은 올 연말까지 소녀상건립 계획을 세우고 이달 중으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동시 소녀상건립 장소 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소녀상건립 장소에 대해서는 평소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장소로 관리 등을 감안 심도 있는 의견을 종합해 정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연지공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립비용은 유·초등학생 등을 비롯 범시민 운동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 했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는 지난 12월 28일 위안부 협상의 전면무효화와 올바른 역사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의지와 열망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김해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김해시민의 의지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데 그 큰 의미를 부여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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