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읍 다채로운 여름꽃동산 조성
창녕 남지읍 다채로운 여름꽃동산 조성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5.28 18:3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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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터널 특색있는 덩쿨식물 식재·쉼터 조성
▲ 창녕군 남지읍 주민들이 남지체육공원에서 지역의 특색있는 연등터널을 조성하기 위해 관상호박을 식재하고 있다.

창녕군 남지읍(읍장 신종열)은 남지체육공원 연등터널에 사두오이와 색동 호박 등을 식재하고 남지시장 입구 및 시가지 일원에 다채로운 여름꽃동산을 조성했다.


조성될 연등터널은 총 연장 150m로서 14가지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색동호박 100주와 백 여주 20주, 사두오이 20주, 수세미 60주, 일반여주 60주 등 형형색색의 18종류 260주를 식재하여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시 뜨거웠던 관광객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연등터널이 다시금 태어나도록 하였다.

또한, 남지읍 시가지의 삭막함을 없애주고 도시미관을 친환경적으로 변모하기 위하여 폐츄니아와 베고니아 6000주를 식재하여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상인과 이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남지읍은 “앞으로도 해마다 여름철이면 연등터널 내 특색있는 덩굴식물을 식재하여 남지를 찾아오는 여행객들에게 품격있는 볼거리 제공과 그늘을 제공함으로써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남지시장 및 시가지 일원에도 계절별 꽃을 다양하게 심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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