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교동 한마음아파트 주위 도시가스 착공
밀양 교동 한마음아파트 주위 도시가스 착공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5.28 18:3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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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등 600여가구…8월 공급 예정

밀양시는 오는 8월이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한마음아파트와 주위 단독주택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이 지역의 도시가스 공사를 착공해 일부구간 완료했으며, 한마음아파트 주위 2차 공사를 5월 착공해 오는 8월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17년 교동 한마음아파트 주위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10억원의 사업비로 정압기 1대 및 2265m 배관을 설치해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교동지역 가스 압력 개선을 위해 시청 뒤 정압기 및 배관(L=450m) 설치는 밀양시에서 지원하고, 우신아파트에서 한마음아파트 주위 가스 배관(L=1815m) 설치는 도시가스사인 경남에너지(주)에서 투자한다.

지난 2007년부터 밀양시에 공급되기 시작한 도시가스는 타 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안전해 많은 시민들이 공급을 희망하지만 상대적으로 대도시와 비교해 주거 밀집지역이 적은 관계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꾸준히 공급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밀양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행정지원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 중기계획을 금년 중 재수립해 2021년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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