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7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란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및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에서 지원하고 밀양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장 10개소에 총 30명 채용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청년(18~34세)인 경우는 우선선발 대상이 되며, 만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선발인원의 20%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 지역공동체담당(055-359-5822)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