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남양초 '찾아가는 종이비행기 우주교실' 열어
사천 남양초 '찾아가는 종이비행기 우주교실' 열어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5.28 18:35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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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레이’ 국가대표 3인과 함께 항공우주 원리 배우기
▲ 사천 남양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대강당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이비행기 교실’을 열었다.

사천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는 지난 25일 오후 대강당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이비행기 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종이비행기 교실’은 사천지역의 항공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발맞춰, 항공우주분야와 지역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항공우주 프로그램이다. 남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강연은, 이색스포츠 마케팅 기획사 ‘위플레이’ 소속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 3인이 강사로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종이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비행기를 소개하기, 비행기 속 과학원리를 배우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그리고 비행기 날리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종류의 종이비행기를 확인하고, 국가대표 강사들의 비행기 날리기 시연을 관람한 아이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이후 학생들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된 종이비행기 속 항공역학을 배우고 A4용지를 이용해 스스로 비행기를 만들었다. 끝으로, 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를 통해 직접 제작한 비행기를 날리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시상하는 것으로 이날 교육은 막을 내렸다.

활동에 참여한 한 이 모 학생은 “종이비행기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 나도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분들처럼 멋진 비행기를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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