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지부장 이상봉)에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합천군지부는 한우자조금의 후원으로 지난 25일 해인중학교와 26일 합천여중, 합천여고 학생을 대상으로 1등급 이상의 한우 불고기 71kg(591명분)을 제공하는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기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고기가 대부분 등급이 낮은 점을 감안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 불고기의 맛을 선보임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주요 영양원을 공급하고,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상봉 지부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한우사랑 정서를 조기 확산하여 한우 소비기반 확충을 통한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