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기청 수출기업 물류비용 할인 지원
경남 중기청 수출기업 물류비용 할인 지원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5.28 18:35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체국 국제특송비(EMS) 최대 16% 할인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물류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국제특송(EMS) 서비스 할인 대상기업을 7월부터 추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4일 서울지방우정청에서 국제특송요금 할인, 온라인 수출신고 편의확대 등 내용으로 ‘중소·중견기업 해외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청에서는 지원 대상기업(중소·중견기업)을 추천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 국제특송(EMS) 요금할인(기본 8%에서 최대 16%) ▲수출신고 간소화 서비스 제공 ▲수출 물류비 절감에 대한 컨설팅 ▲수출확대 및 시장다변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체국 국제특송(EMS)는 민간 특송에 비해 이용요금이 저렴하고 세관신고서 작성이 어렵지 않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우수한 서비스 품질로 만국우편연합(UPU)의 2016년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고상(Gold Level)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새정부의 주요 공약중 하나인 중소·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김정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이번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비 인하, 온라인 수출신고 편의가 대폭 개선되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