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여민동락 카드 부정사용 예방·청렴 교육
道 여민동락 카드 부정사용 예방·청렴 교육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5.28 18:3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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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내실화와 투명성 제고
▲ 지난 25일 도청 대회의실과 26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부정사용 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지역서점 가맹점 대표 160명을 대상으로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부정사용 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도청 대회의실과 26일 서부청사 중강당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사업 3년차에 접어든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의 내실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의 주요내용은 여민동락 교육 바우처 사업성과와 가맹점 준수사항, 부정사용 방지 계획 등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가맹점은 온라인 강의업체, 학습지사, 인터넷 및 지역 서점 등 총 259개소이며 이 중 지역서점은 174개소로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창원의 한 서점주는 “여민동락 교육 바우처 사업은 침체된 지역서점에 단비 같은 존재이다”며 “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준 도에 감사하며 서민자녀의 학력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부정사용 예방과 청렴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이 올해 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과 정부혁신 대상을 수상했었다”며 “서민자녀와 직접적인 대면거래가 이루어지고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서점들의 부정사용 예방과 청렴 노력이 지속적 성공을 위한 선결조건이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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