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일동 밀양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 전달
밀양 표충사(주지 도원 법기)는 지난 26일 밀양시를 방문해 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단장면 표충사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훈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표충사당이 있는 절이다.
표충사에서는 지난 사월 초파일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보시한 기금을 밀양지역의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 및 명문학교 지원육성을 위해 기탁했다.
표충사 관계자는 “밀양의 미래는 문화와 교육이 함께 발전하는데 있다”며, 명문학교를 육성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표충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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