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음식점 배달 상습절도범 검거
통영경찰서 음식점 배달 상습절도범 검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5.28 18:3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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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도심외곽 10여차례 400만원 훔쳐

음식점 배달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지리감을 이용해 도심외곽지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검거됐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이용해 음식점 배달업을 하는 A모(26)씨는 5월 8일 오후7시 55분께 통영시 태평동 소재 한 주택의 열려진 현관문을 열고 침입해 금반지 3개, 금팔찌 1개, 금목걸이 1개 등 223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

절도 등 전과 17범인 A씨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통영지역 일대 주택 10곳에서 10차례에 걸쳐 현금 등 총39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용의자가 음식점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5일간 도주방면인 정량동 일대 중국집 등 음식 배달업소를 집중 탐문해 5월18일 검거하게 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는 동시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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