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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내 숲속수영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운영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동의보감촌 호랑이 광장에 위치한 숲속수영장은 3145㎡ 부지에 어린이용 풀과 유아용 풀 2조을 비롯해 샤워장, 화장실,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이 지난 3년간 무료로 운영한 숲속수영장은 동의보감촌의 청정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진정한 힐링을 누릴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해에는 4만여 명이 찾는 하절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운영자 모집을 통해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개인, 단체, 법인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31조 및 동법시행령 제92조의 규정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또한 입찰등록 마감일까지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액이 없고, 유원시설업 안전관리자 등의 안전관리요원을 확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숲속수영장 운영 신청을 하기 전 현장을 사전 방문해 유동인구와 주변여건 등의 충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이후 입찰에 응할 것”을 당부했다.
위탁운영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산청군 한방항노화실 한방힐링담당(970-6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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