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합천군 임란창의기념사업회(회장 류원춘)는 지난 26일 합천군 창의사 경의당에서 기념사업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는 의안으로 상정된 2016년 결산승인 및 2017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 안건을 부의하여 원안가결 하였다.

또한 2017년도 기념사업회장 선출의 건은 류원춘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하여 전원 찬성으로 유임되었다. 류원춘 회장은 마창진 합천군 향우회장, 진주 류씨 대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처음 선출되어 기념사업회의 발전과 창의사 관리에 열과 성을 다해왔다.

제9대 기념사업회장으로 선출된 류원춘 회장은 “ 합천군 창의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국난극복에 앞장서 싸웠던 창의장들의 숭고한 얼을 모시기 위한 곳으로 앞으로도 그 정신이 잊혀지지 않도록 창의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