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동차고 기술인력 안정적 일자리 제공
경남자동차고 기술인력 안정적 일자리 제공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5.29 18:5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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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학생-학부모 채용 협약식…산업 현장 적응력 제고
▲ 경남자동차고등학교가 지난 23일 교내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이 확정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가하는 취업 맞춤반 학생들, 지역 중소기업, 학부모를 대상으로 채용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자동차고등학교(교장 김판호)가 지난 23일 교내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이 확정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가하는 취업 맞춤반 학생들(53명), 지역 중소기업(23개 업체) 임원들(30명), 학부모(53명)를 대상으로 기업-학생-학부모 채용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주, 사천, 김해 지역의 총 23개 기업체 관계자 30여명과 취업 맞춤반 참여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장 인사를 시작으로 채용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이후 간담회 자리로 이어졌다. 향후 학생들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기업의 생산 활동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현장 적응력 제고 및 중도 탈락 예방 교육을 통해 기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업-학생-학부모의 간담회 행사를 통해 참여 주체 상호간의 신뢰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책임의식을 공유하여 향후 학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 제고 및 중도 탈락률 감소에 기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일자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기업에게는 필요한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판호 교장은 “2012년부터 6년 연속 본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인근지역 강소기업에 취업하여 중소기업 인력수요에 부응하면서 청년 실업률 해소 및 취업률 목표 80% 달성의 기반이 되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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