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2년간 임기
진주시 법률고문변호사에 박석곤 변호사가 위촉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진주시는 29일 오전 11시30분 진주시 법률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될 박석곤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 합격 후 1996년부터 2003년까지 판사로 재직했으며 같은해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박석곤 변호사는 “판사로 재직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법조지식을 바탕으로 위촉기간 동안 진주시 법률고문변호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률고문변호사는 진주시와 그 소속 행정기관의 장에 관한 쟁송 또는 법령·자치법규에 관한 자문사항, 시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쟁송사건의 수행, 그 밖에 시정현안과 관련된 법적문제에 대해 시장이 의뢰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진주시에는 이번 박석곤 변호사 위촉으로 지난해 12월에 위촉되어 활동 중인 김헌규 변호사를 포함해서 총 2명의 법률고문변호사가 활동 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