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 도입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 도입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6.11 18:33
  • 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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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합동연설회 및 3차 타운홀미팅 실시

자유한국당이 7·3 전당대회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기로 했다.


민경욱 당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IT정당을 지향하고, 투표율 제고를 비롯해 청년층의 투표 참여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전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개념의 전면적인 모바일투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하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 당일인 7월3일에는 현장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6월30일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며, 전대 하루 전인 2일 전국 시군구 투표소에서 터치스크린을 통한 전자투표로 현장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은 7월2일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모바일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해 위탁실시한다.

본 경선은 당헌당규에 따라 선거인단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실시된다.

자유한국당은 또 수도권, 충청권,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4개 권역에서 한 차례씩 합동연설회를 실시하고, 강원과 호남, 제주에서 각 1회씩 타운홀미팅을 실시키로 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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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현 2017-06-12 13:13:50
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