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
의령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 T/F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T/F팀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 16명으로 구성하여 상황관리반은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를 담당하고, 건강관리반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온열 질환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T/F팀은 13개 읍·면 162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상태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13개 읍·면 현수막 게시대에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한 부채 및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시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할 때 가벼운 옷차림과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부채·양산 등을 사용해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등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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