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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제지표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한송학기자  |  757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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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0  1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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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최근 7년간 각종 경제지표가 눈에 띄게 성장한 가운데 고용률, 일자리, 사업체수 등이 크게 늘어났다.
진주시가 최근 7년간 각종 경제지표가 성장도시 답게 괄목할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고용률은 60%를 넘겼고 일자리도 3만개가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으며 지역의 사업체수도 7년전에 비해 3000여개가 증가한 2만8000여개로 집계됐다.

여기에 조성중인 정촌뿌리산단과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가 연계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 고용 창출과 사업체 증가 효과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효과들은 인구 증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인구 50만 자족도시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이창희 진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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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인구·사업체 등 지속적 증가
지난해 상반기 고용률 조사 60% 상회
항공산단 등 인구 50만 자족도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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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3만3400여명 늘어
통계청 통계자료와 진주시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진주시의 고용률이 2016년 상반기 시의 통계자료 조사 후 처음으로 60%를 상회하는 등 인구 증가와 더불어 일자리도 3만여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의 취업자수는 민선 5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2009년도 14만1300명이었으나 민선 5·6기 들어오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가장 큰 목표로 삼으면서 2012년 15만6000명, 2014년 16만5000명, 2016년도 17만4700명으로 무려 3만3400명의 취업자가 증가했다. 취업자의 증가는 그만큼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증거로 공장을 비롯한 시의 사업체 증가와 연관된다.

또 고용률도 지난 2009년도 53.3%였으나 2010년 55%로 올라선 이래 2012년 58.1%, 2014년 59%, 2016년 60.2%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생산가능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실질적인 고용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고용률 60.2%로 1995년 도농 통합이후 최고조
시의 경우 다른 지자체와 달리 비경제활동인구인 재학생과 진학준비생 등이 많아 고용률이 55%에도 제대로 미치지 못했으나 2014년 59%대로 올라 선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시의 고용률 60.2%는 시도별 고용통계가 작성, 공표되기 시작한 1989년 이후 최고치이자 1995년 도농통합 이후 최고치이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2009년 54.3%였으나 2010년 9월 56.5%, 2011년에는 58.4%, 2013년 59.2%, 2014년 60.2%, 2015년 60.6%, 2016년에는 61.5%로 늘어 일자리 증가를 반증해주고 있다.

반면에 지난해 시의 상반기 실업률은 도내 8개 시 가운데 거제의 1.8%에 이어 2.1%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시의 고용증가와 더불어 경제활동 참가율이 늘어나면서 시의 인구도 지난 1995년 도농 통합으로 인한 통합시 출범이후 33만4000명에 이르기까지 계속 감소하던 인구가 2010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2017년 4월말 현재 35만1577명으로 1만8000명 가까이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중 시의 고용률이 증가한 것은 인구 증가보다 취업자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 진주혁신도시 전경
◆GS칼텍스 지수공장 등 관내 사업체도 2200여개 늘어
시는 인구 증가와 취업자 수 증가의 원인으로 혁신도시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꼽고 있다.

특히 일자리가 없는 인구 증가는 고용률 하락을 가져오지만 시의 경우 인구 증가와 더불어 고용률과 취업자수 증가, 경제활동 참가율 모두 증가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시의 노력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 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공장수만 1143개로 2009년 897개에 비해 246개가 증가했다. 공장을 포함한 사업체의 경우도 2009년 2만5849개였으나 2011년 2만6502개, 2013년 2만7409개, 2014년 2만7964개, 2015년 2만8061개로 2212개가 증가했다. 현재 2016년의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 등을 감안할 경우 시의 사업체수는 3만개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에 GS칼텍스 지수공장을 비롯해 정촌 및 사봉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수일반산업단지 조성, 실크전문단지 등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었다.

또한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에 이어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항공전자기 기술센터와 우주부품시험센터 등 R&D지원시설도 적극 유치,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지하도 상가와 중앙시장에 청년몰을 조성한데 이어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앞두고 있으며 시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 뿌리산업, 세라믹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는 등 진주미래 100년의 먹거리산업에 매달려 왔다.

   
▲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시의 일자리 창출 한 몫
현재 뿌리산단은 조성 중에 있으며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는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향후 항공산업과 뿌리산업, 세라믹산업 등이 서로 연계될 경우 어마어마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고용창출에 이어 인구 증가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그동안 매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미래성장동력기반 구축사업과 중소기업 육성지원사업, 기업유치를 통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고용률 증가에도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도 시의 경우 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라는 목표 아래 2052억원을 투입해 진주뿌리일산산업단지 조성 등에 650여개의 일자리를 비롯 1만4660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처럼 민선 5·6기 들어 시의 각종 경제지표가 몰라보게 상승한데 대해 이창희 시장은 “조선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둔 게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추세라면 항공산업국가산단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향후 4~5년이면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동안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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