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부림면 대한로 간판정비 본격 착수
의령 부림면 대한로 간판정비 본격 착수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6.25 18:2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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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개 업소에 2억5000만원 들여 깨끗한 거리환경조성
▲ 의령군 부림면 대한로 전경

의령군 부림면 대한로의 신반중학교부터 들국화아파트까지 약 800미터 구간에 84개 업소의 간판 100여개를 2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설계용역 발주 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등을 거쳐 이번 달 시공업체가 선정돼 간판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했으며, 상가의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월초까지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영업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결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글씨체를 도입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깨끗한 거리환경이 만들어져 도심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간판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의 부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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