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3차년도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발대식
의령군 ‘3차년도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발대식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6.26 18: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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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선진농가 현장학습·경영워크숍 등 진행

▲ 의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3차년도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3차년도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는 행복도시 부자의령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기술 지원과 영농기반 구축을 통해 새부자 500농가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발대식에는 오영호 군수와 손호현 군의회의장, 사업 참여 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함께 김오곤 한의사의 ‘행복한 건강 재테크’란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이에 오는 7월 14일부터 11월말까지 농가경영진단과 3개년 발전계획 수립, 경영 및 재배기술 교육을 위한 집합교육을 9회 갖고, 선진농가 현장학습, 1박2일 경영워크숍 등을 각각 추진하고 오는 12월 수료식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경영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컨설턴트가 각 농가에 대한 심층적인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농가의 강·약점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농가와 함께 경영개선방안 및 향후 3개년 경영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인 3차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및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며, 향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에 있어서 가점을 주는 등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3차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 초까지 읍·면사무소와 안내 책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자격, 대상사업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5월말까지 사전면담을 진행한 결과 200농가를 프로젝트 참여농가로 선정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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