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비자농업교실 운영
함안군 소비자농업교실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6.28 18: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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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관계자 대상 농업·농촌 올바른 정보 제공

함안군은 경남영양사회 산업체분과회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현장체험인 ‘소비자 농업교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교실은 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군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해 생산·소비협력과 신뢰관계를 구축, 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승마공원 견학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무연당 체험농장에서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과 쌀의 우수한 영양학적·기능적 가치에 대해 소개해 우리쌀 소비확산에 기여했다.

이어 법수면 꽃초린 교육농장을 찾아 다양한 색깔을 지닌 식용꽃을 이용한 꽃차를 만들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법수농협 공선장을 방문해 군 특산물인 노을멜론의 맛과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농업교실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유통 정착으로 군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와 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8월에서 9월 군 특산물인 청포도 수확시기를 맞아 소비자 농업교실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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