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복동 마을세무사 현장 상담실’ 운영
부산시 ‘다복동 마을세무사 현장 상담실’ 운영
  • 이광석기자
  • 승인 2017.06.28 18: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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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와 16개 구·군, 부산지방세무사회가 함께 참여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다복동 마을 세무사 현장 상담실’을 29일 북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세무상담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 주민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상담해 주는 제도로, 현재 부산시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104명이 담당 동(洞)을 정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661건에 이르는 적극적인 세무상담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복동 마을 세무사 현장 상담실’에는 시·구(군) 세무공무원 및 해당 마을세무사로 구성된 세무 전문가들이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상속세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및 국세에 대하여 무료로 상담해 준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9월중에 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한 산업단지 등을 선정·방문하여 ‘기업지원 세무 설명회’를 실시하여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와 국세에 대한 설명과 세무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사업과 연계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중소기업 등에게 무료 세무상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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