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8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및 관광농원 등 농촌체험휴양사업자 4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여가체험활동 욕구에 대응하고 창녕군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농촌체험휴양사업자의 서비스 의식을 제고하고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사전방지를 도모하고자 소방안전, 식품위생, 손님맞이 친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안심하고 휴양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매년 의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서비스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관광 체험휴양사업의 활성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