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심포지엄 개최
밀양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심포지엄 개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6.28 18: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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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논 이용 경지이용률 향상 위한 작부체계 확대’
▲ 논에 콩, 옥수수 작부체계

농촌진흥청은 최근 벼 재배면적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쌀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논에 벼 이외의 다양한 타작물 재배 작부체계 개발을 통한 쌀 수급 조절과 경지이용률 및 곡물자급률 증진을 기하고 있다.


영남지역은 기후가 작부체계에 유리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어 20지만 아직 벼 중심의 농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밀양 소재)에서 논에 벼 이외의 다양한 밭작물 작부체계연구의 방향 설정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논 이용 경지이용률 향상을 위한 작부체계 확대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농진청, 대학, 농업인, 시군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쌀 적정 생산 대책’ 과 ‘논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쌀 생산 조정 및 농가소득 증대 방안’ 및 ‘남부지역 논 작부체계 개발 연구 추진 현황’ 등 5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우리나라 논에 타작물을 확대를 통한 경지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종합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논이용작물과 오명규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나온 의견들을 남부지역 논에 알맞은 다양한 작부체계 연구 방향 설정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다양한 논 작부체계 기술을 개발해 경지이용률 증진은 물론이고 곡물자급률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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