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곡면 복지사각지대 노인가구 발굴
진주 대곡면 복지사각지대 노인가구 발굴
  • 이종섭 지역기자
  • 승인 2017.06.28 18:2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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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무장애도시 연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진주시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회장 이현욱)’는 다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무장애도시위원회 및 마을주민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가구를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가구는 고령의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보살피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노인부부로 마을주민이 대곡면 좋은세상협의회에 노인부부의 어려운 상황을 알려, 좋은세상에서 현지답사 및 내부회의를 거쳐 무장애도시위원회와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좋은세상 및 무장애도시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노후 된 대문 도색, 방 도배 및 장판교체, 형광등 교체 및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마을주민들은 간식을 준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이현욱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대곡면 좋은세상을 중심으로 무장애도시위원회 및 마을주민과 힘을 모아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좋은세상의 취지를 잘 살린 봉사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복지자원을 발굴하여 더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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