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인구)와 원한의원(원장 원호영)은 지난 27일 흥한아파트 경로당과 내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초장동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질환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원한의원 의료진,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침시술, 뜸시술, 물리치료 등 다양한 한방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의료진을 이끈 원한의원 원호영 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한방의료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많은 분들에게 한방의료 수혜를 베풀어 지역의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