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공직생활 마무리…소방 남다른 열정·헌신 모범
지난 27일 남해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퇴임자 가족을 포함한 내·외 귀빈들이 모인 가운데 안상우 남해소방서장의 정년퇴임식 행사를 가졌다.안상우 서장은 1981년 의창군 민방위과를 시작으로 소방에 입문해 남해소방서를 끝으로 36년의 공직생활을 마쳤으며 소방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후배 직원들의 존경의 대상이자 모범이 되었다.
이날 직원들은 안상우 서장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안상우 소방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제 삶이 지나온 자리에는 언제나 소방이 있었으며, 소방관으로 일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자 행복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소방의 발전을 응원 할 것“이라고 퇴임소감을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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