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서 상설 마당극 공연
산청 동의보감촌서 상설 마당극 공연
  • 박철기자
  • 승인 2017.07.05 18:33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단 큰들 10월까지 ‘오작교 아리랑’·‘효자전’ 등 볼거리 제공
 

산청군과 극단 큰들이 7월부터 10월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상설 마당극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산청군은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오작교 아리랑’과 ‘효자전’ 상설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7월과 8월에는 매주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군이 주최하고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해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금·토 오후 7시, 일요일에는 오전 11시에 각각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기간 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지역관광콘텐츠인 ‘산청한방테마파크 오감 +a체험’도 할 수 있다. 여기선 한방약초버블체험과 동의보감 책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관광과(055-970-6401~4) 또는 한방항노화실(055-970-6621~3),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유치를 위해 동의보감촌에 다목적 상설공연장 건립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