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행정복지센터(이대복 의령읍장)는 5일 의령읍 독거노인 임 모씨 주택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의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전춘자)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사업비를 지원받아 2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여름이불세트 등)도 함께 전달했다.

임 모씨는 지난해 10월 맞춤형복지가 시행된 후 의령읍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어 개별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받는 사례관리 대상자이다.

관계자는 “임 모 씨와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더 많이 발굴해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즉각적으로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발굴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