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클럽 신번탁사모·의령탁구광장 등 참가
의령군 부림면 탁구전용구장 개관기념 친선탁구대회가 5일 저녁 부림공설운동장 체육관에서 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부림지역 탁구클럽 신번탁사모(회장 이수남)가 의령탁구광장(회장 이용길)을 초청, 양측을 혼합해 복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양민용-정정순조가 결승에서 정혜진-안순옥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 용, 김규찬 군의원과 이주원 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의령군 최초의 탁구전용구장인 부림체육관은 군비 5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준공됐다. 10개의 탁구대와 화장실 휴게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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