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생활체육 경남선수단 18명 파견
한·일 생활체육 경남선수단 18명 파견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7.06 18:4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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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일본 홋카이도 2012년부터 민간차원 스포츠 교류

경남미니배구연맹 홋카이도미니배구협회와 친선경기


▲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일원에서 열린 2017 한·일 생활체육 국제교류 행사에 한국선수단은 18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파견했다.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일원에서 열린 2017 한·일 생활체육 국제교류 행사에 한국선수단은 18명의 선수단(본부 4명, 경남미니배구연맹 14명)을 구성하여 파견했다.

이번 한·일 생활체육 국제교류는 일본 홋카이도 국제교류협력센터와 홋카이도미니배구협회가 주최하여 양국 남녀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번 교류는 지난 4일 오후 6시 일본 뉴-오타니호텔에서 일본홋카이도 미니배구협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5일 홋카이도 부지사 초청 방문과 양국 간 미니배구 친선경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미니배구 친선경기에서 한국팀은 일본 동호인들과 명승부를 펼쳤다.

한국측 단장을 맡은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일본 홋카이도 도청 및 국제교류협력종합센터와 한·일 친선 생활체육 교류를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남체육회는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민간차원의 국제적 우호증진 및 스포츠 교류를 정례화하여 다양한 체육정보 교환 및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점수 경남미니배구연맹 회장은 “미니배구는 1972년 일본 홋가이도 도카치 지역에서 탄생한 생활스포츠로 지난 3월에 경남미니배구연맹을 발족해 미니배구 보급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말에는 전국대회도 유치하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일본 홋카이도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한·일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2012년도부터 미니배구 종목을 선정하여 매년 양국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21명의 일본 선수단이 우리도 거제시와 경남대학교를 방문하여 한·일 생활체육 교류에 참가한 바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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