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기초종목 육성·학교운동부 지원
경남도체육회 기초종목 육성·학교운동부 지원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7.11 18:3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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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종목 14개 학교 선정…우수선수 발굴·학교체육 활성화 기대

경상남도체육회(사무처장 지현철)가 도내 기초 종목의 저변 확대와 중·장기적으로 우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체육회는 우수선수 육성의 근간인 학교운동부를 지원하고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1억2천700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해 도내 10개 종목, 14개 학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초종목 육성 지원 사업에는 거제 중앙중(육상), 사천초(육상), 거제초(육상), 진영 대창초(체조) 등 2개 종목 4개 학교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에는 김해 칠산초(롤러), 양산 서창초(레슬링), 충무중(씨름), 김해 영운중(역도), 김해 월산중(카누), 창원 중앙고(카누), 양산 웅상고(배드민턴), 진영고(자전거), 마산고(테니스), 창원기공(자전거) 등 8개 종목, 10개 학교가 선정되어 훈련기구와 용품을 각각 지원 받게 된다.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문체육 분야의 훈련 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해 과학적인 훈련 기구와 훈련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용품 지원으로 선수들의 목표 성취에 대한 자신감 상승 및 훈련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경남체육회에서 기초종목 육성 학교와 학교 운동부를 선정 후 과학적인 훈련 기구 및 용품을 지원하는 기금사업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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