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선정
경남대 LINC+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선정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7.12 18:3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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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 본관 전경

외식프랜차이즈학과·경남방위산업트랙 등 3개 과정

2019년 2월까지 9억원 지원…우수한 인재양성 기대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학을 별도로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에 3개 과정이 선정되어 2019년 2월까지 총 9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선정된 3개의 교육과정은 국내외 외식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외식프랜차이즈학과’, 경남 방위산업 강소기업 맞춤형 설계 인력 양성을 위한 ‘경남방위산업트랙’, 그리고 경남지역 미디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미디어콘텐츠기획및제작전문인력양성트랙’이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은 채용 약정을 맺은 기업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협약 업체로 취업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이다.

교육부는 취업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에 선정된 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학별 최대 3개까지 신청이 가능했으며, 경남대는 신청한 3개 과정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외식프랜차이즈학과는 제너시스BBQ 외 6개 기업, 경남방위산업트랙은 대신금속(주) 외 14개 기업, 지역미디어콘텐츠기획및제작전문인력양성트랙은 경남도민일보 외 11개 기업과 협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강재관 LINC+사업단장은 “경남대학교는 사회맞춤형교육과정모듈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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